리얼극장 이파니 "내가 헬스클럽 가면 다음날 헬스클럽에 사람 없어"

리얼극장 이파니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면서 이파니가 과거 남자친구의 자살 소동 협박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한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파니는 과거 한 방송의 '혼자 늙어 죽더라도 결혼하기 싫은 순정녀'의 주제의 토크쇼에 출연했다.

이날 이파니는 "나의 이별 통보에 죽어버리겠다는 옛 남자친구를 조용히 달래기 위해 한강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파니는 이어 "어쨌든 사랑했던 사이인데 그대로 둘 수 없어 내가 잘못했다는 말로 그의 마음을 돌렸지만 그 후에도 그런 상황이 반복돼 결국 이별을 맞게 됐다"고 털어놨다.

▲ 사진 : 스타화보
또한, 이파니는 "내가 한 번 헬스클럽을 가면 다음날 헬스클럽에 사람이 없다. 그 이유는 내가 헬스클럽에 간 날 남자들이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하기 때문이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이파니 발언에 MC 이휘재는 "남자들은 시각에 민감하다. 이파니와 같은 여성이 있으면 의식해서 100kg 들 것을 200kg 들고 다음날 못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이파니는 6살때 자신을 버리고 떠났던 엄마와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나 그 동안 있었던 갈등을 푸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