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눈물, 집 빚 때문에 아르바이트하는 여고생 사연에 울컥

‘동상이몽’ 유재석 눈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홀어머니 밑에서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제주도 여고생 수아 양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MC 유재석은 자신이 알고 있는 제주도 방언을 총 동원해가며 유쾌한 분위기를 위해 힘썼다.

하지만 출연자 모녀의 가슴 먹먹한 사연이 소개되자 분위기는 반전으로 흘렀다.

▲ 사진 : SBS
수아 양은 “집에 빚이 있어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 고생 덜하게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말했다. 수아 양의 엄마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일을 하고 지금도 고등학교를 안 가려고 한다. 걱정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모녀 사연에 최은경을 비롯한 연예인 패널들의 흐느낌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MC 유재석도 눈물을 보이며 출연자 사연에 공감했다. #유재석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