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성폭행 흔적 없이 목 졸려 숨져

1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한 신정동 여성 살인사건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5년 11월 21일 이모(42·여) 씨가 돗자리에 싸여 숨진 채 이곳에서 발견됐다. 이 씨 집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이다. 이 씨는 발견 전날 퇴근길에 누군가에게 납치돼 살해됐다.

2005년 6월에는 이곳에서 3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권모(25·여) 씨가 쌀자루에 담겨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두 명의 피해자가 모두 여자이며 성폭행당한 흔적이 없고 목이 졸려 숨졌다는 점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 방송 캡처
또 시체를 돗자리나 쌀자루에 싸서 쉽게 발견될 수 있는 곳에 놓았다는 점도 닮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