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소유진 득녀, 소유진 방청객 냉담한 반응에 눈물 흘린 사연 고백

백종원 소유진 득녀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소유진이 소심한 성격으로 과거 방청객의 냉담한 반응에 눈물을 쏟은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2005년 박경림과 함께 한 토크쇼에 출연했을 당시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소유진은 “뒤쪽에 방청객들이 앉아 있었는데 박경림의 이야기에는 잘 웃어주던 방청객들이 내가 이야기 할 때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웃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냉담한 반응에 상처를 받은 소유진은 웃지 않던 방청객들에게 “잠시만요, 왜 제가 말하면 안 웃으세요”라고 하소연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 사진 : JTBC
결국 녹화가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고, 소유진의 대기실에 찾아온 방청객들의 사과로 서로 화해하고 무사히 나머지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방청객의 사과에 자신도 너무 미안했다던 소유진은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작은 일에도 상처받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자신의 기사에 달린 악플에도 너무 속상하다는 소유진은 SNS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자신에 대한 오해가 있을 때 사람들에게 바로 설명해주기 위함이라고 말해 보기와 달리 여린 마음을 지닌 성격임을 보여줬다.

▲ 사진 : JTBC
한편, 백종원 소유진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소유진은 21일 오전 서울 모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이로서 소유진은 1남1녀를 둔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