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최수종 "다 필요 없고…"

배우 이덕화 최수종이 온라인상 화제가 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 방송 출연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이덕화 최수종이 출연했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가 네 번 유산했다. 아이가 없었는데 마지막에 아이를 임신하게 됐는데 그때는 하희라씨에게 무조건 누워 있으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수종은 "그 때 이덕화 형님이 잉어를 수십마리를 잡아다 주셨다. '다 필요 없고 붕어 30cm 이상인 것을 고아 먹어라' 하더라. 이덕화 선배가 밤낮으로 낚시해서 월척인 붕어들 중 가장 튼실한 것을 골라 줬다"고 말했다.

▲ 방송 캡처
최수종은 "그것 때문에 하희라 씨가 유산을 안 한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이덕화는 최수종 감사 표시에 "그게 몸에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다행히 희라 씨가 맞았다. 그 때 나 혼자 잡은 게 아니라 낚시회 회원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