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첫방] 김영광, 전소민에 독설 "네 썩어빠진 면허…"

'디데이' 첫방에서 김영광이 정소민에 일침을 가했다.

18일 방송된 JTBC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는 미래병원 전문의 이해성(김영광 분)이 부산 백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인 정똘미(정소민 분)를 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디데이' 첫방에서 정똘미는 박지나(윤주희 분)와 함께 기흉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응급환자를 이송했지만 응급처치를 해본 적 없었기에 망설였다. 박지나는 응급처치를 거부하는 정똘미 대신 환자의 가슴에 바늘을 꽂아 넣어 생명을 구했다.

▲ 방송 캡처
이 사건을 계기로 강주란은 응급실 실장 강주란(김혜은 분)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해성은 정똘미를 찾아가 화를 냈다.

이해성은 정똘미에게 "부산에서 왔다며 안가냐? 네가 처치했다고 둔갑한 환자가 걱정되서냐?"고 물었다.

정똘미가 "제가 해 본 적 없어서"라고 변명하자 이해성은 "기흉처치 안 해보긴 그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넌 사람 죽였다고 독박쓰기 싫었던 것이고 그 여자는 환자가 눈앞에서 죽는 것이 싫었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방관보다 차라리 살인이 낫다"며 "네 썩어빠진 면허는 바늘하나 못 찌르는 종이일 뿐"이라고 독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