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이혜숙과의 고부갈등 불꽃 점화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험난한 시월드 입성기로 시청자들을 애잔케 하고 있다.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야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정은우(강문혁 역)와 결혼한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고된 시집살이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극 중 이엘리야는 정은우와의 결혼으로 기뻐했던 것도 잠시 시댁식구들의 무시와 냉대에 모멸감을 느끼며 극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그녀는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이혜숙(차미연 역)과 치열한 고부 갈등을 겪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방송 캡처
또한 이엘리야는 남편 정은우를 살뜰하게 챙기며 내조하지만 시종일관 차가움으로 일관하는 그의 냉대에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전히 신다은(황금복 역)을 잊지 못하는 정은우에 화를 삭이는 그녀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를 향한 관심을 배가 시키고 있다고.

이처럼 이엘리야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살벌한 시집살이를 리얼하게 담아내고 있어 앞으로 있을 시련들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본격화될 이엘리야의 시월드 적응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9일 방송에서는 이엘리야가 신다은에게 가한 폭언과 폭행을 목격한 전노민(강태중 역)이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러한 그녀의 행동은 회사에 커다란 손실을 안겼고 결국 해고 위기에까지 놓여 시청자들을 주목케 했다.

이엘리야의 고군분투 시월드 적응기는 10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