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첫 방송을 하는 JTBC의 개국 준비가 한창이다.

‘국민 엄마’ 김혜자의 시트콤 도전작 ‘청담동 살아요(연출 김석윤,월~금, 오후 8시5분)’의 첫 스튜디오 녹화가 지난 16일 시작했다.

 
녹화장인 서울 순화동 JTBC사옥 지하 스튜디오는 연기자와 매니저, 스태프 등 관계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배우 김혜자, 이보미, 오상훈, 현우, 오지연이 스태프들과 함께 극중 혜자의 집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다. 스태프들은 작은 실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진지했다. 주인공 김혜자는 소품으로 놓인 밥상 위의 접시까지 직접 챙기며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 16일 성공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12월 5일 첫 방송을 준비중인 JTBC 개국특집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는 청담동에 살지만 진짜(?) 청담동 사람들을 바라보며 살 수 밖에 없는, 그들의 유쾌하고 훈훈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