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가 차기작으로 ‘헤어지다’를 선택했다.
5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희는 ‘화차’의 차기작으로 ‘헤어지다’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3월 개봉된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의 이야기다. 김민희는 ‘화차’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의문의 여인으로 출연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김민희의 차기작 ‘헤어지다’는 오랜 기간 비밀리에 사귀던 사내 커플이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주연배우로 김민희와 이민기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