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부인 황규림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큰 아들 시후와 2주동안 다녀온 뉴욕 여행기를 공개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공개된 블로그에서 황규림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여행을 보내준다고 했던 남편 정종철이 3개월 다이어트 후 여행을 가라고 부추겼다”, “여행지는 가을이 예쁜 뉴욕으로 결정~”, “특히 이번 여행은 할로윈데이가 껴서 시후가 무척 기대가 컸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할로윈 피티에 참석하기 위해 큰 아들 시후를 유모차에 태우고 타임스퀘어까지 걸어 가는 도중 시후에게 겉옷을 벗어준 사진에서는 “아들이 춥다면 ...대한민국 모성애다! 진정한 모성애면 추워하는 아들에게 옷을 벗어줘도 내 마음이 훈훈해져 나는 춥지 않아야하는데 너무 춥다” 라며 유머러스한 글도 게재했다.

 
또한 노점상에서 구입한 가면을 쓰고 할로윈 축제에 참여한 모자의 모습을 현지 방송국에서 촬영했다는 글과 함께 아들 시후와 찍은 코믹 사진을 공개했다.

 
여행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이 보기만해도 훈훈하다”, “아기 셋 둔 아기엄마 같지 않은 동안 미모다” “ 큰 아들 시후도 아빠 엄마를 닮아 끼가 많아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