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39)가 한때 열애설이 불거졌던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씨 소유 빌딩 맞은편 건물을 매입해 화제다.

 
22일 한 매체는 부동산업계 측에서 배우 이정재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시가 47억5000만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정재가 매입한 건물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53-7 일대 토지 271㎡, 연면적 64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난 4월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정재가 구입한 건물 바로 맞은편에는 한때 스캔들에 휩싸였던 대상그룹 장녀 임세령 씨가 소유한 건물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지난해 필리핀 여행에 동행한 것으로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 두 사람은 사업적인 차원에서 동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이정재는 최근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 임세령과 관련해 "아직도 가끔 만난다"며 "그러나 단 둘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동료배우인 정우성, 이혜영, 엄정화 등과 함께 어울려 만난다"고 밝히며 스캔들을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