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발효가족>, <빠담빠담>이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 1,2위 차지해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감독 박찬홍, 작가 김지우, 제작 MI, MWM)>이 기대되는 종편 드라마 1위에 올랐다.

▲ 드라마 '발효가족'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발효가족>이 총 1,942표 중 491표(25.3%)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발효가족>은 KBS 미니시리즈 <부활>, <마왕>으로 '부활패닉', '마족' 등 수많은 마니아들이 뒤따르고 있는 박찬홍 감독, 김지우 작가가 4년 만에 내놓는 작품으로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등이 출연을 결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치가 맛있는 한식집을 배경으로 그려지는 <발효가족>은 아버지의 수상쩍은 가출로 한식당을 떠맡게 된 두 딸과 자신의 과거로 이어지는 작은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천지인을 찾은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 드라마 '빠담빠담'
이어 430표(22.1%)를 얻은 JTBC 개국특집 월화 미니시리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박찬홍, 제작 MI, MWM)>가 2위를 차지했다.

<빠담빠담>은 정우성, 한지민, 김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 죽고 싶을 땐 살아나고, 살고 싶을 땐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남자가 이루어내는 사랑과 감동의 기적 이야기를 그리는 <빠담빠담>은 12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종합편성채널 4개사 중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방송사로 선정됐던 JTBC는 '가장 기대되는 종편 제작 드라마'에서도 1,2위를 선점하며 그 위상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