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장미여관 노브레인 이성우 '어쩌다 마주친 그대'‥열광 무대

밴드 장미여관과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화려한 콜라보 무대를 펼쳐 화제다.

이번 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구창모 편’에 출연한 장미여관과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답게 화려한 밴드 사운드와 파워풀한 가창력, 폭발적인 무대 매너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장미여관과 이성우는 이날 한 팀으로 나왔지만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며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 사진제공 :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성우가 “오늘 무대가 한 판 붙는 콘셉트인데 이걸 내가 해야 되냐. 내가 장미여관 불후에 꽂아줬다”고 언급하자 장미여관은 “오늘 노브레인 살리는 셈 치고 이성우 데리고 나온 거다”라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장미여관과 이성우의 무대를 본 전설 구창모는 “기회가 된다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장미여관과 이성우의 불꽃 튀는 신경전 속 환상의 콜라보 무대는 11일, 18일 (토) 오후 5시 55분, KBS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구창모 편’에서 2주간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