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이래 베일에 싸인 사생활로 '외계인'이란 별명으로 불렸던 배우 이지가아 최초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어린시절 소중했던 추억들,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핑크빛 계열의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이지아의 사진은 어린 시절부터 변함없는 미모를 간직해 왔다는 점에서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지아가 자신의 과거 사진을 스스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가수 서태지와의 '이혼 및 위자료 분할 소송' 사실이 불거진 뒤 한동안 대외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지아가 이같은 '열린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일각에선 "드디어 이지아가 신비주의를 벗어던졌다"며 환영해 마지 않는 분위기다.

팬들 역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 이지아에게 일제히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