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철희 (‘썰전’ 이철희 사진 : JTBC)

‘썰전’ 이철희 “임금피크제, 노동계 반발 사고 있어”

‘썰전’ 이철희가 임금피크제에 대해 노동계 입장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노동계와 정부 간 첨예한 갈등을 부른 ‘임금피크제’ 도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금피크제란 일정 연령이 되면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이날 ‘썰전’ 이철희는 “내년부터 ‘정년 60세’가 의무화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 사진 : JTBC
이어 이철희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정년연장 비용 부담은 줄이고, 그 대신 아낀 돈을 청년들을 고용하는데 쓰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희는 또 “하지만 지금도 정년을 채우는 사람이 사실상 10%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임금피크제가 청년 고용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철희 말에 김구라는 “나도 요새 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60세까지 일이 보장되면 누가 이렇게까지 쉴 거 못 쉬면서 일하겠느냐”며 뜬금없이 본인의 다작 행보 속사정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