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과 김예림이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그림 같은 포옹을 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 4회 방송에서는 파리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노트르담 성당으로 향한 로빈과 김예림의 데이트가 공개된다.

로빈은 추위를 느끼는 김예림을 위해 주저 없이 외투를 벗어줬다. 김예림은 “춥지 않냐”며 얇은 티셔츠만 입은 로빈을 걱정했지만 로빈은 김예림을 안아주며 괜찮다고 대답했다. 김예림은 싫지 않은 듯 포옹을 피하지 않았지만 표정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김예림은 로빈의 기습 포옹에 “좋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생각이 많아지긴 했다”라며, “나에게만 이렇게 잘해 주는 건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로빈은 “정말 잘해주려고 하는데 왠지 모를 거리감이 생기는 기분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 사진 : JTBC
‘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그램과 달리 연인 사이로 의심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경험이 있는 연예계 커플이 5일간의 여행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노트르담 성당 앞, 로빈의 기습포옹은 11일(목)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