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인교진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서우(27)와 인교진(32)이 핑크빛 열애 중"이라며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함께 출연한 이후로 많이 친해졌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우가 '일반인 남성'과 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켰었다.

파문이 일자, 인교진과 서우의 소속사 측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 모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열애설을 인정한 상태.

▲ 배우 서우-인교진
'서우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교진이 대체 누구냐"며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분위기다.

일부 언론에선 생소한(?) 이름과 외모 탓에 '일반인'으로 오해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사실 인교진은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은 베테랑 연기자다.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인교진은 그동안 드라마 '전원일기', '그 여름의 태풍', '선덕여왕', '선녀와 사기꾼', '내일이 오면', 영화 '신기전', '원탁의 천사' 등에 출연했다.

서우와 인연을 맺게 된 드마마 '내일이 오면'에선 하석진의 형으로 등장해 장애우 연기를 실감나게 펼쳐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 20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선 '국민 아나운서'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