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제왕의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오는 1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라이온 킹 3D>(원제: The Lion King 3D, 제작: 월트디즈니,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감독: 로저 알러스, 롭 민코프).

▲ 라이온 킹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라는 경이로운 흥행돌풍에 힘입어 <미녀와 야수>를 비롯한 월트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들이 차례로 3D 컨버전 버전으로 개봉을 확정해 벌써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라이온 킹 3D> 애니메이션의 제왕 입증하며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월트디즈니, 2012년 <미녀와 야수>부터 2013년 <인어공주>까지 총 4편 3D 개봉 확정!!

1994년, 전 세계 흥행 1위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현재까지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2위로 과연 애니메이션 제왕다운 면모를 확인시키고 있는 <라이온 킹>. 17년 만에 3D 컨버전을 통해 재 탄생된 <라이온 킹 3D>는 지난 9월 미국 개봉 당시 단 2주 동안 특별 상영할 계획이었지만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라는 이례적인 흥행으로 연장 상영에 돌입했다.

<라이온 킹 3D>의 흥행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의 명가 월트디즈니는 향후 2년간 대표 애니메이션 4편을 3D 컨버전하여 개봉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2년 1월 <미녀와 야수>(1991)를 시작으로 9월 <니모를 찾아서>(2003)를 선보이고 2013년 1월 <몬스터 주식회사>(2001)와 9월 <인어공주>(1989)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3D 총괄 책임(The Stereoscopic Department Head) 로버트 뉴만(Robert Neuman)은 지난 10월 ‘2011 Pre-3DU Conference’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아 “3D 시네마라는 실감나는 형식을 통해 전통적인 애니메이션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예술형식의 도래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라이온 킹 3D>가 몰고 온 3D 컨버전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고전 명작의 3D 컨버전 열풍을 몰고 온 월트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어린 사자 ‘심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글의 왕이 되기까지의 대장정을 그린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라이온 킹>은 아프리카 대자연을 담아낸 장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모험과 우정, 성장과 부성애의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음악감독 한스 짐머가 작업한 OST와 엘튼 존이 부른 주제곡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역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 67회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은 물론 제 52회 골든 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 및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휩쓸었다.

<라이온 킹 3D>는 12월 29일 개봉하여 극장을 찾은 관객들로 하여금 17년 전의 감동과 추억을 재현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것은 물론, 재미를 더욱 배가시키는 3D 효과로 다시 한 번 극장가에 ‘라이온 킹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