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국내 굴지의 의류업체 가문 자제와 화촉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매체는 14일자 보도를 통해 "12월 결혼을 앞둔 배우 최정윤이 재벌가 며느리가 된다"며 "연내 결혼식을 치르겠다고 밝힌 최정윤의 예비 신랑 윤모씨는 국내 굴지의 의류업체 A 가문의 자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류업체 A는 경제 전문 매거진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집단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보도가 사실일 경우 최정윤은 연예인-재벌 부부의 계보를 잇는 또 하나의 화제커플로 등극할 예정이다.

해당 패션업체 부회장의 장남으로 알려진 윤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정윤과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정윤의 소속사 측은 지난달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정윤이 4살 연하의 사업가 윤모 씨와 올 12월 안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은 지난 9월 초에 열애를 공식인정한데 이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정윤은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아갈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