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사진 : 포스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라이브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3년 만의 재개봉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화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들어낸 인생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역대 전 세계애니메이션 중에 걸작에 들어갈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줄거리

치히로는 터널을 지나는 중 우연히 인간 세계와 다른 환상의 세계로 들어선다. 이곳엔 온갖 신들과 괴물과 도깨비들이 가득하며 모든 병을 치료하는 마법의 온천이 있다. 인간인 치히로가 이곳에 머물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을 따라야만 한다.

▲ 사진 : 포스터
첫째, 온천수를 관장하는 유바바라는 성질 고약한 마녀의 일을 도울 것, 둘째, 치히로라는 이름과 함께 인간으로 사는 것을 포기할 것. 그 결과 치히로는 센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게 되고 온갖 친구들을 만나며 신나는 모험을 계속하는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지난 5일 13년 만에 재개봉했다. 13년 만에 다시 개봉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국내 팬들은 영화관에서 다시 한 번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는 데에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하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이미 개봉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고, 블루레이 등으로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접한 것을 생각할때 흥행성을 고려하면 물음표가 붙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