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드맨’ (사진 : ‘버드맨’ 스틸 컷)

‘버드맨’ 할리우드 이면 날카로운 풍자 돋보여

영화 ‘버드맨’이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3월 5일 개봉예정인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스타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가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 ‘버드맨’은 ‘바벨’ ‘비우티풀’을 연출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이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의 이면을 거침없이 파헤치며 날카로운 풍자를 선보인다.

영화 ‘버드맨’은 정신없이 진행되는 연극무대에 할리우드 배우에 대한 풍자와 슈퍼 히어로, 셀러브리티, 소셜 네크워크 등의 대중문화 화두가 뒤섞이며 예측불허의 상황이 전개되는 영화다.

▲ '버드맨' 스틸 컷
영화 ‘버드맨’에는 업계 내부 농담이 천연덕스럽게 튀어나오고, 브로드웨이 커뮤니티가 바라보는 스타 캐스팅 연극에 대한 차가운 시선도 녹아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