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스톰’ (사진 : ‘화이트 스톰’ 포스터)

‘화이트 스톰’ 선과 악을 놓고 벌이는 생사의 대결

영화 ‘화이트 스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4년 작 영화 ‘화이트 스톰’은 진목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고천락, 유청운, 장가휘 등이 출연한 범죄 액션 스릴러물이다.

영화 ‘화이트 스톰’ 줄거리

호천(유청운), 건추(고천락), 자위(장가휘)는 홍콩 경찰서 마약단속반에서 함께 일하는 죽마고우. 정의의 수호자인 세 터프가이는 서로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목숨도 내줄 만큼 진한 의리를 자랑하지만 태국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그들의 형제애는 시험대에 놓인다.

▲ '화이트 스톰' 포스터
그들의 임무는 ‘여덟 얼굴의 부처’라는 별명을 가진 악명 높은 동남아시아 최고 마약거래 조직의 우두머리를 잡는 것. 자위는 기꺼이 호천의 작전을 돕고 수사팀장이 된 호천은 이번 임무를 완수할 야망을 품고 있다. 건추는 국제 임무에 완강히 반대의사를 표명하지만 임무를 성공시키면 잠입 수사를 접고 복귀해 임신한 아내와 함께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를 갖는다.

하지만 이들의 비밀 작전이 발각되고, 세 친구는 비극적인 딜레마에 직면하고 만다. 선과 악을 놓고 벌이는 생사의 대결 앞에 물러설 곳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