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사진제공: 카즈)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이 탄 SUV, 수입차?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김지운 감독의 화제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
‘악마를 보았다’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폭력적인 장면으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고 영화 속 악마를 직접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역시 엄청난 충격이라는 내용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영화 ‘악마를 보았다’ 속에서 약혼녀를 잃은 주인공 ‘김수현’ 역의 이병헌이 타고나온 SUV가 눈길을 끈다. 이 SUV 차량은 주인공과 함께하며 주요 이동장면에 등장하여 세련미를 뽐내지만, 얼핏 보이는 엠블럼의 문양이 낯설기 때문이다. 처음 본 관객들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 속 SUV가 수입차인지, 어떤 브랜드의 차인지 등의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이 타고나온 모하비는 2010년형 모델로 가격은 당시 디젤 모델이 3천359만원~4천605만원, 가솔린 모델이 3천200만원~4천855만원이었다. 세단으로라면 그랜저, K7등과 같은 고가의 모델이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의 광기 어린 대결을 뜨겁게 보여준 김지운의 지독하고 강렬한 복수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