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퀼트’ (사진 : 영화 ‘아메리칸 퀼트’ 스틸 컷)

‘아메리칸 퀼트’ 주제와 감상포인트는 무엇?

위노나 라이더의 정감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아메리칸 퀼트(How to Make an American Quilt)’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 주제와 감상포인트를 소개한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 주제

삶은, 그리고 사랑은 한 장의 퀼트를 완성하는 것과 같다. 딱히 정해진 규격도 패턴도 없다. 그저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다 보면 가장 소중한 추억이 천 위에서 형태를 잡아간다. 사랑과 인생도 마찬가지로 정해진 패턴이나 모범답안은 없다.

▲ 사진 : 아메리칸 퀼트 스틸 컷
비뚤어지고 일그러진 형태여도 진심을 다해 한 걸음씩 헤쳐 나갔기에 소중하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에서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만들어 딸에게 물려주는 퀼트처럼, 이미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여인들이 다음 세대에 전수하고픈 비밀과 사연이 한 조각씩 이어 붙여져 하나의 작품이 된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 감상 포인트:

영화 ‘아메리칸 퀼트’는 휘트니 오토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는 미국배우조합상 연기상 후보로 마야 안젤루(안나 역), 앤 밴크로프트(글래디조 역), 엘렌 버스틴(하이 역), 사만다 마티스(어린 소피아 역), 케이트 넬리건(콘스탄스 역), 진 시몬스(엠 역), 위노나 라이더(핀 도드 역) 등이 올랐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는 진 시몬스나 케이트 캡쇼, 앤 밴크로프트 등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며,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사연과 그 사연이 고스란히 담긴 퀼트를 감상하는 재미도 놓치지 말아야 할 요소다.

영화 ‘아메리칸 퀼트’ 감독

영화 ‘아메리칸 퀼트’ 감독 조슬린 무어하우스는 호주 출신 각본가이자 감독으로, 1960년 9월 4일 호주, 빅토리아에서 출생했다. 1991년, 본인이 직접 각본까지 쓴 ‘프루프’를 시작으로 ‘아메리칸 퀼트(1995)’, ‘1000 에이커(1997)’를 감독했으며, 남편 P.J. 호건이 감독한 ‘뮤리엘의 웨딩(1994)’ 및 ‘언컨디셔널 러브’의 제작자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