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영화 (사진 : 영화 ‘스토커’ 스틸 컷)

‘스토커’ 영화 감독 박찬욱 “내가 잘 할 있는 것 마음껏 표현했다”

‘스토커’ 영화가 화제가 되면서 ‘스토커’ 영화 감독 박찬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토커’ 영화 감독 박찬욱은 2013년 ‘스토커’ 제작발표회에서 “굳이 영어 못하는 사람을 데려다가 영화를 찍게 한 이유가 뭐 있겠느냐”며 영화 ‘스토커’를 통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그리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마음껏 표현했다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또 “촬영 현장은 힘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통해 내 작품 세계를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그들도 그걸 원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걸 해 달라 했기에 날 부른 것이다. 그래서 해줬다”고 밝혔다.

▲ 사진 : 영화 '스토커' 스틸 컷
‘스토커’ 영화 감독 박찬욱은 할리우드에서의 촬영이 한국과 많이 달라 적응하는 데는 무척 힘들었다고.

박찬욱 감독은 “할리우드는 현장이 정말 바쁘다. 한국에서 찍을 수 있는 촬영 횟수의 반 정도 밖에 못 찍은 것 같다. 나에겐 정말 힘든 일이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