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방은미 (사진 : 티캐스트)

무속인 방은미, 어린 시절부터 신기 있었다

무속인 방은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모델에서 무당으로의 파격 변신한 무속인 방은미 인생 스토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돌아보면 무속인 방은미 신기는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동네의 집안 사정을 모두 꿰뚫고, 동네 살인범을 알아맞히는 등 여느 어린아이들과의 다른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무속인 방은미는 애써 부인하려 했던 자신의 운명을 인정하고 신내림을 받은 지 10년 차로 접어들었다.

▲ 사진 : 티캐스트
이제는 격렬한 무당의 몸짓과 화려한 복식을 자랑하는 황해도 굿의 만신 무속인 방은미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

자신은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통로이기 때문에 무당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비워내야 한다는 무속인 방은미. 오늘도 무속인 방은미 작두는 날이 시퍼렇게 선다.

신내림을 받은 첫 해부터 삼 년의 시간 동안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아들과 모든 인간관계를 포기하면서까지 오로지 딸의 뒷바라지를 해오는 어머니를 위해 무속인 방은미는 오늘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무속인 방은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속인 방은미, 솔직히 자신의 인생이지만 가족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무속인 방은미, 모델에서 무당으로의 변신이 쉽지만은 않았을 듯” “무속인 방은미, 신기가 어릴 때부터 있었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