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재산 (사진 : 방송화면 캡처)

[김주하 재산] 강씨, 과거 장 모씨 상대로도?

김주하 재산 분할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주하 전 남편 강필구 씨가 과거 김주하와 교제 전 장 모씨를 상대로 재산 분할 소송을 벌였던 사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 한 차례 결혼과 이혼을 했던 강필구 씨는 한국에 돌아와 총각 행세를 하며 김주하에게 접근했다.

강필구 씨는 지난 2003년 7월 21일 메릴랜드주 법원에 장 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2004년 8월 5일 강필구 씨는 장씨와 합법적으로 이혼했다. 그리고 이혼한지 2개월 만에 강필구 씨는 김주하와 결혼식을 올렸다.

▲ 방송화면 캡처
그리고 강필구 씨는 2013년 미국 재산을 처분했다.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따르면 강필구 씨의 어머니 이 씨는 이혼 소송 당시 기재했던 미국 부동산을 매도했다. 또 일부 사업체도 넘기는 등 재산을 정리했다.

한편 법원은 11년 만에 이혼을 한 김주하 재산 27억 중 절반을 남편 강필구 씨에게 분할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앞서 강필구 씨 측 소송 대리인은 “강필구 김주하 재산 명의가 대부분 김주하로 돼 있는 만큼, 재산분할 신청도 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주하 재산 분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재산 분할, 어쩌다가 이런 일이 생겼을까” “김주하 재산, 김주하가 연예인도 아니고 솔직히 그렇게 많은 재산이 있었던 건 남편 때문 아니었나?” “김주하 재산 분할, 이혼에 대한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어도 재산 분할을 해야하는게 법인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