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링’ (사진 : ‘타워링’ 스틸 컷)

‘타워링’ 130층 고층 건물이 화염에 휩싸이는 재난 영화

영화 ‘타워링’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74년 작 ‘타워링’은 존 길러민, 어윈 앨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브 맥퀸, 폴 뉴먼, 윌리엄 홀든, 페이 더너웨이 등이 출연했다.

‘타워링’ 줄거리

건축가인 로버트(폴 뉴먼 분)는 자신이 설계한 초고층 빌딩의 완성을 보기 위해 긴 여행에서 돌아온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세계 최대의 초고층 빌딩 오픈 파티가 있던 날, 설계보다 규격미달의 전기배선을 사용한 것을 알아차리고 과전압으로 인해 합선이 일어날 수 있음을 경고한다.

▲ '타워링' 스틸 컷
그러나 때는 늦어 이미 화재는 시작되고, 소방대장인 마이클(스티브 맥퀸 분)은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불길을 잡기 위해 애를 쓴다.

초고층 빌딩인 만큼, 지상에서의 효과적인 진화도 불가능하고 설상가상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자 승객들의 대피는 어려워지는데 달구어진 콘크리트는 폭파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