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매니저 논란, 왜 불거졌나?

송일국 매니저 논란이 일고 있다.

송일국 매니저 논란은 최근 한 매체가 박윤옥(새누리당 비례 승계) 의원의 아들이 차명으로 보좌관 행세를 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처음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4년에 아들을 정식 보좌진이 아닌 무급의 입법보조원으로 등록했지만 그 아들은 현직으로 등록된 70대 보좌관의 이름을 차용해 실질적으로 보좌관 행세를 하며 공무원들을 상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 아이웨딩
이어 이 매체는 과거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지적했다. 2009년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 국회 보좌진(인턴)은 송일국(김을동 아들) 매니저로 병행 활동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한 방송에서는 김을동 의원이 아들 송일국 매니저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 송일국 매니저 논란이 일었고 이에 김을동 의원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송일국 매니저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일국 매니저 논란, 한참 전의 일이 왜 갑자기 불거지게 됐나 했더니 아내 때문이었나?” “송일국 매니저 논란, 뭐가 그리 복잡한지 모르겠다. 사실 송일국 매니저 논란보다는 송일국 아내 글 때문에 이번 사건이 더 시끄러워진 것 같다” “송일국 매니저 논란, 이런 걸 두고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좋은 일 뒤엔 마가 끼는 법이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