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사진 : 유재석 나경은 결혼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나경은, 싸울 때는 언제? ‘깜짝’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과거 미혼남녀가 가장 부러워하는 연예인 부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거 한 결혼정보회사가 20~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스타부부 중 가장 부러운 커플’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37%를 득표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31%의 션 정혜영 부부, 3위는 14%의 김남일 김보민 부부가 올랐다.

이처럼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1위를 차지한 이유로는 2008년 결혼, 구설에 오른 바 없이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는 유재석에 대한 국민적인 사랑이 대단하기 때문.

▲ 방송화면 캡처
그런데 이런 유재석 나경은 부부가 부부싸움을 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는 배우 유지태를 비롯해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과 김숙, 가수 이기광과 허가윤이 출연해 ‘신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나경은 부부싸움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9세 연하의 아내와 살고 있는 유지태는 유재석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부부싸움을 하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도 아홉 살 차이가 난다. 그런데 부부싸움을 한다. 많이 싸우지는 않지만 가끔 싸운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싸움 폭로에 모두가 놀랐고, “왜 부부싸움을 하느냐”는 주위의 질문에 유재석은 “오빠라고 부르는데 들리는데 자는 척 한다고 혼난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싸움 언급에 MC 박미선은 “왜 자는 척을 하냐”고 말했고 유재석은 “피곤하니까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싸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나경은, 유재석은 싸울 때도 예의를 지켜가면서 할 것 같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도 부부싸움을 하는구나” “유재석 나경은, 나이 차이가 9살인데도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아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