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김경란 (사진 : 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김상민 의원, 김경란 '모시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김경란 남편 김상민 의원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김상민 의원 결혼식에 참석해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 6일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김상민 의원의 직장동료 김무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국회의원이 지역구 주민을 모시듯, 남편이 부인을 모시면 부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진 : 김상민 페이스북
당시 비교적 엄숙했던 김상민 김경란 결혼식 분위기가 김무성 대표의 덕담으로 하객들 사이에선 순간 폭소가 터졌다고 한다. 김무성 대표는 이어 "김상민 의원은 제가 품질 보증한다"며 김상민 의원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1973년 생으로, 19대 총선거 비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회, 제 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 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 19대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상민 의원은 2012 새누리당 국정감사 베스트팀, 2013 새누리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