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공식사과 (사진 :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바비킴 공식사과 이어 프로그램 하차

기내 난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바비킴 공식사과가 전해진 가운데 바비킴이 'TV예술무대'에서 하차한다.

MBC 'TV예술무대' 제작진은 "며칠 전 발생한 바비킴 씨의 불미스러운 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바비킴 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갖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고, 제작진은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 사진 : 오스카 엔터테인먼트
또한,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7일 만취상태로 대한항공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다 구설에 올랐다.

이에 바비킴 측은 "불미스러운 일들에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사과했다.

바비킴 공식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바비킴 공식사과, 열받은 거는 내용 들어보니 충분히 이해가 간다만 술 먹고 그런 실수 하고 그러면 안 된다" "바비킴 공식사과, 바비킴도 잘못했지만 대한항공 측의 잘못도 만만치 않다. 좌석 업그레이드도 실수로 누락시키고 취한 사람한테 계속적으로 와인서비스를 하고" "바비킴 공식사과, 잘못은 땅콩항공이하고 사과는 바비킴이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