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사진 : 조민아 블로그)

조민아 베이커리, 높은 빵값에 빠티시에 자질까지 실종?

쥬얼리 출신 조민아 베이커리의 위생 상태와 높은 가격이 구설에 올랐다.

지난 8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서울 오류동에 위치한 조민아 베이커리와 관련한 사진과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조민아는 2006년 쥬얼리 탈퇴한 후 배우로 활동하다 현재는 빠티시에로 변신, 조민아 베이커리를 운영 중이다.

네티즌들로부터 논란이 된 점은 조민아 베이커리 상품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이다. 조민아가 블로그에 포스팅한 조민아 베이커리의 수제 양갱 세트와 베이커리 랜덤 박스는 1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으로 게재돼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 사진 : 조민아 블로그
1개당 1만원 책정, 세트 1개에 12개가 담겨 있는데 이 가격이 12만원이다. 또 랜덤박스도 대,중,소로 나뉘어 12만원부터 4만5천원까지 가격이 매겨졌다 .

조민아 베이커리는 높은 빵의 값뿐만 아니라 빠티시에로서 갖춰야하는 기본적인 위생상태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논란이 일자 조민아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네일아트를 하고 위생모를 착용하지 않은 사진은 쉬는 날에 방문한 베이킹 클래스 스튜디오다. 또한 수제양갱 가격도 3만원부터 가격대가 있다”고 해명했다.

조민아 베이커리 논란에 네티즌들은 “조민아 베이커리, 이래저래 논란이네” “조민아 베이커리, 연예인이 한다는 것 외엔 특별한 것 같지도 않은데 비싸네” “조민아 베이커리, 차라리 강남 부자 동네에서 하시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