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그리고 강병규의 의미심장한 말말말

강병규가 이병헌 이지연의 문자 보도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강병규는 5일 자신의 SNS에 '이병헌 이지연 사라진 5일'이라는 제목의 디스패치의 기사를 링크한 뒤 "ㅎㅎㅎ. 디스패치 너희들 도대체 누구냐?"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8일에는 "로맨틱 가이 ㅎ ㅎ ㅎ"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의 이병헌 이지연 사건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 동안 강병규는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 보도화면 캡처
강병규는 2013년 2월 1일 이후 트위터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SNS 활동을 재개하며 이병헌 이지연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강병규는 자신의 SNS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 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란 제목의 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강병규는 또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라는 글을 게재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이젠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게임은 끝났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강병규는 자신의 발언이 어떤 일을 언급한 것인지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병헌 이지연 사건을 두고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5일 디스패치는 "모델 이지연과 글램 멤버 다희의 범행 동기, 과정 등은 언론에 알려진 것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이병헌 이지연 문자 내용을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병헌 이지연 사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이병헌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 그러고..도대체 진실이 뭔지" "이병헌 이지연 문자, 언론사가 허위로 기사를 게재했을 리도 없고 무언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일이 있었던 건가?" "이병헌 이지연, 며칠 있으면 최종 선고가 나올텐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보는게 나을 듯 싶다" "이병헌 이지연, 디스패치에서 이병헌과 이지연이 주고받은 카톡내용 보고 나니까 진짜 싫어졌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