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여동생' 걸그룹 밍스가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밍스는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월호 화보를 통해 10대 소녀 특유의 말괄량이스러운 모습과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싱글 '우리 집에 왜 왔니'로 데뷔, 3개월 간 활발히 활동한 후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밍스는 화보를 통해 한결 여유롭고 노련해진 모습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날 밍스 멤버 수아는 다시금 걸그룹 간 경쟁이 치열해진 것에 대해 "경쟁할 상대가 있다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비교 대상이 있으면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알게 되고 성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개념 섞인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 사진 : 간지
이어 '같은 시기에 데뷔한 신인 중 의식하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유현은 "의식한다기 보다 다 친해지고 싶다. 서로 응원해주고 함께 정상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멤버 지유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중"이라며 컴백을 예고 했다.

또 수아는 "아직 콘셉트에 대해 뚜렷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밍스만의 말괄량이 스타일은 유지할 생각"이라며 "무대에선 밍스만의 모습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각자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유현은 "어떤 콘셉트 건 녹아드실 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수아는 "컴백하면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올해를 밍스의 해로 만들겠다. 2015년이 밍스에게 '핑크빛 봄' 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밍스의 200% 말괄량이스러운 인터뷰와 화보는 'GanGee' 1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