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스페이스A 전 멤버 도하린(27) 오는 3월 14일 오후 5시 대구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결혼한다.
도하린의 예비신랑은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 지승환(30) 씨다. 지씨는 프로야구단 LG트윈스 투수 출신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다가 지난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 약 1년 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양가 상견례도 모두 마쳤으며 신접살림은 제주도에 마련할 예정이다.
도하린은 지인을 통해 "듬직하고 순수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 앞으로 제주도에 정착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다. 알콩달콩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