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김미려 사진 : 방송캡처 김미려 [라이브엔]

김미려, 노산이 가장 싫었다?

김미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미려가 결혼과 출산에 대해 언급한 과거 방송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미려는 지난해 11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 남편인 배우 정성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정성윤에게 "부인 김미려 씨를 만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라고 묻자, 정성윤은 "사실 결혼을 하는데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 사진 : 방송캡처 김미려
이어 정성윤은 "당시 무명 배우로 살면서 결혼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부인 김미려와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그런데 소속사가 없었던 나에게 갑자기 나를 만나고 싶다는 소속사 관계자가 생겼고 아침 드라마 주인공 역할을 줄 테니 결혼을 미루라고 하더라. 그래서 잠도 못자고 고민을 했었다"며 말했다.

이에 대해 김미려는 "나는 걱정이 됐다. 정성윤이 나보다 어리고 잘생겼기 때문에 결혼이 늦어지면 나와 결혼을 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특히 결혼이 늦어지면 노산이 된다는 것이 가장 싫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미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미려, 정말 노산 걱정될만하네” , “김미려 걱정했지만, 결혼해서 딸 낳고 잘 살고 있어서 다행”,“김미려, 딸 예쁘더라” “김미려, 정성윤, 딸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 “김미려, 방송 복귀는 언제쯤 할건가요?” 등 여러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지난 2013년 10월 6일 결혼했다. 김미려 정성윤 부부는 지난 2014년 8월 30일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