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만남 당시 이지연에게 연인 있었다?

최근 디스패치의 이병헌 이지연 문자 내용이 공개되면서 이병헌 이지연 관계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차 공판에서 이지연은 이병헌과 연인관계였고, 이병헌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자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11월 2차 공판에서는 이병헌 이지연 관계에 대해 이병헌이 지속적인 관계를 먼저 요구했고, 집을 사준다며 회유한 적이 있다는 이지연 측 주장에 대한 진위가 집중 추궁됐다.

또 12월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지금껏 이병헌 이지연 두 사람이 만난 것은 3~4회에 불과하고 단 둘이 만난 적도 거의 없다”며 “사실상 이병헌 이지연이 연인 관계로는 보기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다.

▲ 이지연 이병헌
특히 이날 공판에서는 이지연이 이병헌과 몇 차례 만남을 가질 당시 이미 교제 중이던 남자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검찰은 “이지연이 이병헌과 만날 시기에 오 모씨와 연인 관계였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더더욱 교제설의 실체를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지연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 이지연이 오 모씨와 사귄 시기와, 이병헌 이지연이 만남을 가질 때 서로 겹치는 시기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초반 일주일 정도에 불과하다”며 “당시는 이병헌이 피고인을 쫓아다닐 때였다”고 검찰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병헌 이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지연, 이쪽 말 들으면 이쪽이 맞는 것 같고 저쪽 말 들으면 저쪽이 맞는 것 같고 잘 모르겠다” “이병헌 이지연, 진실 여부를 떠나 유부남이 어린 여성과 만남을 가진 것 자체가 죄악이다” “이병헌 이지연, 최근 불거진 스캔들 중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