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이병헌, 단순한 지인 아니었어?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가 온라인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병헌 이지연 두 사람은 ‘연인’(이지연 측 주장) 혹은 ‘협박 피해자 대 가해자’(이병헌 측 주장, 검찰 기소 내용) 관계로 세간에 알려져 있었다.

여기에 최근 전해진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 내용은 충격 그 자체.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에 따르면 한류스타 이병헌이 무명이었던 모델 이지연에게 보낸 문자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에게 보낸 문자에는 성적인 관계를 원하는 것부터 과연 이 두 사람이 단순한 지인이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 정도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

▲ 보도화면 캡처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에게 보낸 문자에는 ‘로맨틱’ ‘선택권’ ‘내 머릿속엔 너’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모델 이지연의 변호인 측은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이지연 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델 이지연 변호인은 “이병헌이 8월쯤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이병헌 이지연 모델 관계 폭로에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델 이지연과) 단둘이 만난 적이 없는 두 사람인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란 말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피의자들이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등 석연치 않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해 그런 의도로 ‘그만 연락하자’고 전했는데 그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반박한 바 있다.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에도 불구 이병헌과 모델 이지연과의 관계에서 변하지 않는 사실 한 가지는 분명하다. 이병헌은 협박 피해자이고 이지연은 협박 가해자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에서 과연 이병헌이 “나는 억울하다”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이병헌과 이지연 나이 차이는 20살이다.

이병헌은 한류스타이자 유부남이다. 그런 그가 20살이나 어린 이지연을 무슨 이유에서 만났는지, 왜 이런 불미스런 일을 자초했는지 대중들은 그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패치 이병헌, 이게 만일 사실이라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디스패치 이병헌, 이번 사건이 또 한 번 전환점을 맞는 건가?” “디스패치 이병헌 보도를 보면 그에게 실망감을 보내는 건 당연한 일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