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높아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이 2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은 22.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 시청률은 지난달 27일 방송분 19.8%에 비해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24.9%를 나타냈다.

▲ 사진 : MBC
지난달 27일 무한도전 시청률은 ‘토토가’ 준비 과정을 담은 지난달 20일 방송(15.3%)보다 4.5%포인트 높은 수치로, 평소 10~13%를 오갔던 ‘무한도전’ 시청률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였다.

‘무한도전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아이디어를 낸 특집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접목시켰다. 이본이 특별 MC를 맡았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김건모, 지누션,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 이정현 등이 참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7.7%에 그쳤으며,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1%를 보였다.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앞으로 또 어떤 특집이 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궁금하다”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 대단하다” “무한도전 토토가시청률,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