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한명회 (한명회 사진 : ‘관상’ 스틸 컷)

한명회, 수양대군 모사 담당…연산군에 부관참시 당해

SBS 신년 특집 영화 ‘관상’ 속 역사적 인물이었던 한명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사 속 한명회는 수양대군의 모사 즉 전략을 담당했던 인물이었다.

한명회는 4번의 공신에 책록됐고 우의정을 비롯해 영의정까지 당대 최고의 관직을 역임했다. 또 한명회는 수양대군(세조)와는 사돈간이면서 예종과 성종의 장인이었다.

또 한명회는 한강변에 경관이 수려했던 ‘압구정’이란 정자를 지었지만 이곳이 오혀려 정치사에 휩쓸리는 비운의 장소가 됐다.

▲ ‘관상’ 한명회 (한명회 사진 : ‘관상’ 스틸 컷)
영화 ‘관상’에서처럼 한명회는 연산군에 의해 부관참시되는 수모를 당했다.

한명회는 영화 ‘관상’의 마지막 장면에서처럼 죽은 뒤 연산군에 의해 무덤을 파고 관을 꺼내어 목이 잘라지는 부관참시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