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줄거리(사진 : 황해 스틸 컷)

‘황해’ 줄거리, 황해를 건너 온 남자 하정우…결말은?

하정우 김윤석 주연 영화 ‘황해’ 줄거리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년 개봉한 영화 ‘황해’는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김윤석, 조성하 등이 출연했다.

‘황해’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의 흥행 이후, 총 제작비 100억여 원이 투입되어 제작되었다.

‘황해’ 줄거리

연변에서 택시를 모는 구남은 빚더미에 쌓여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간다.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 ‘황해’ 줄거리(사진 : 황해 스틸 컷)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 가서 사람 한 명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는다. 절박한 현실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넌다.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틈틈이 살인의 기회를 노리면서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자신의 눈앞에서 목표물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구남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청부살인을 의뢰한 태원은 모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구남을 처리하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