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신만이 안다’는 게 결국?

이병헌 이민정 근황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이병헌의 아내인 이민정의 SNS 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지난 8월 중순 자신의 SNS에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는 글과 함께 노을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당시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둘러싼 일들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게 대다수 네티즌들의 추측이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게시물이 이민정의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간략한 한 마디라며 이병헌 이민정 부부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지나 않을까하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 사진 : BH엔터테인먼트
하지만 시간이 흘러 최근 전해진 이병헌 이민정 부부 행보를 보면 이민정이 ‘신만이 알고 있다’고 말한 것에는 남편 이병헌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이 자리잡고 있었다.

특히 앞서 한 매체는 이병헌 사건이 불거졌을 당시 이민정 소속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병헌 이민정 부부사이의 일이긴 하지만, 이병헌 이민정 두 사람의 소속사가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내용도 알지 못한다”라며 “이병헌 이민정이 결혼 생활 동안 걱정할만한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병헌 아내 이민정이 아직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해 이민정이 향후 어떤 반응을 내놓으리라는 것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따른다.

다만 이번 이병헌 이민정 동반 미국행으로 이민정은 “피의자 측의 주장보다는 남편 이병헌의 진실을 믿는다”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병헌 이민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사실이 어떻든 간에 결혼한 후에 다른 여자 집에서 술 먹은 건 용서가 쉽지 않을 텐데” “이병헌 이민정, 내 친오빠라면 새언니한테 찍소리 못하고 얼굴도 못 들고 다닐 것 같네요” “이병헌 이민정, 이번에 미국 갔으면 돌아올 때도 같이 오려나?” 등의 의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