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내가 누군가에게 '선배'라 불리는 것이 신기하고 어색해"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 제작 MI, MWM)>가 닮은 듯한 느낌의 김범과 최태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 JTBC 개국 미니시리즈 <빠담빠담>에 출연하는 최태준, 김범
실제로, <빠담빠담>에서 강칠(정우성 분)의 친동생과도 같은 '이국수' 역을 맡은 김범과 강칠의 아들 '임정' 역을 맡은 최태준은 함께 출연하는 신이 많아 가깝게 지내며 친분을 쌓고 있다고.

게다가, 중앙대학교의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김범과 최태준은 89년생, 91년생으로 나이차이도 크지 않아 촬영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선배, 후배 사이를 뛰어넘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

▲ 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정우성 아들 '임정' 역으로 출연하는 최태준과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 역으로 출연하는 김범
특히 김범은 신인배우인 최태준을 알뜰히 챙기며 '후배 아끼기'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이다.

김범은 "정이(최태준 분)가 낯도 많이 가리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인데도 우성이형이나 나에게 싹싹하게 대하는 모습이 참 예쁘다."라고 최태준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하지만, 지금까지는 내가 촬영장의 막내일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아직은 누군가에게 '선배'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게 어색하고 쑥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실제 대학 선후배사이인 최태준과 김범
이어 최태준은 "촬영이 띄엄띄엄 있어서 현장에 가면 어색할 때가 많은데 김범 선배가 많이 챙겨주고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 부족한 나를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선배님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우성, 한지민, 김범, 최태준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은 12월 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