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출석, 양측 고성 오갈 정도로 격렬

이병헌 출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의 2차 공판에 대해 전하면서 이병헌 출석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일명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모델 이지연과 글램 다희에게 50억 원을 협박당하며 법정공방에 휘말린 배우 이병헌. 미국 일정 소화를 위해 LA로 떠났던 이병헌은 2차 공판 참석을 위해 21일 오전 6시 극비리에 귀국했다.

▲ 방송화면 캡처
그리고 이병헌 출석은 24일. 약 3시간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온 이병헌은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으니 결과를 지켜봐야겠다”고 짧게 말한 뒤 법원을 빠져나갔다.

이병헌의 소속사 측은 ‘한밤의 TV연예’와의 전화 통화에서 “양측 입장이 다른데 일방적으로 상대편의 주장만이 보도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 이병헌과 이지연 측 변호인이 고성이 오갈 정도로 격렬하게 반박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