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이병헌 관계, 진위 여부 집중 추궁

이지연 이병헌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지난 24일 검찰 측의 증인으로 채택된 사건 당사자인 이병헌은 이날 1시35분께 경호원과 매니저 등을 대동하고 법원에 도착했다.

단정한 정장 차림의 이병헌은 취재진을 향해 한 번 고개를 숙인 뒤 굳은 표정으로 별다른 답변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이번 이지연 이병헌 2차 공판은 사생활 공개 등을 고려해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3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 이지연 이병헌
앞서 1차 공판에서 이지연은 이병헌과 연인관계였고, 이병헌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하자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이지연 이병헌 관계에 대해 이병헌이 지속적인 관계를 먼저 요구했고, 집을 사준다며 회유한 적이 있다는 이지연 측 주장에 대한 진위가 집중 추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연 이병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지연 이병헌,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지 당사자는 알텐데” “이지연 이병헌,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 “이지연 이병헌, 왜 두 사람이 처음에 만났는지가 더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