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3자 대면, 소개男 유흥업계 종사자는 왜 안 나왔나?

이병헌 3자 대면이 이뤄진 서울지법 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지난 24일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병헌 공갈협박 사건' 재판은 이례적으로 개정 전부터 비공개로 시작됐다.

이날 이지연 다희 이병헌 3자 대면이 이뤄져 세간의 이목을 모은 재판은 시작부터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법정 문 앞 로비에는 시위 현장에서나 볼 수 있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됐다. 라인 앞에는 거구의 법정 경위 2명이 버티고 서서, 혹시 있을지 모를 방청객의 난입을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 보도화면 캡처
이 같은 모습은 피해자 측의 요청이 있고, 재판부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려 예외적으로 심리 자체를 비공개로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재판은 이지연, 다희, 이병헌 3자 대면이 이뤄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리고 이지연, 다희, 이병헌 3자 대면 외에도 이병헌에게 이지연, 다희를 소개시켜준 유흥업계 종사자 석 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유를 들어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3자 대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3자 대면, 현장에 있던 그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데...” “이병헌 3자 대면, 구체적으로 무슨 말 했는지 궁금하네” “이병헌 3자 대면, 또 한 명의 증인은 언제쯤 출석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