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패혈증, 상태 악화의 원인이?

신해철 패혈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신해철이 중환자실에서 심각한 상태로 알려진 가운데, 원인이 신해철 패혈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서울 아산병원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신해설 씨가 17일 송파구에 위치한 S모 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보도에 따르면 "신해철은 장협착증 수술 후 장협착과 유착, 패혈증 등으로 상태가 악화돼 그 합병증세로 심정지가 왔다"고 설명했다.

▲ 가수 신해철
이어 "처음 수술이 잘못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좋지 않은 상태여서 바로 응급 수술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장협착증는 장관 자체에 병적인 변화가 생기거나 외부 압박을 당해 일어나는 증상이며, 유착은 장과 장이 서로 들러붙은 상태로 주로 개복수술 이후에 발생한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전신에 심각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치사율이 30~50%에 해당되는 병이다.

한편 현재 신해철은 2차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아직까지 수술 재개 시기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