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아내 윤원희 “남편 無에서 뭔가 만들어…존경”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해철과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 러브스토리가 네티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신해철과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는 결혼 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연인이었던 신해철을 보기 위해 주로 움직인 것은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였다.

신해철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내는 직장인이었기 때문에 주말에 휴일이 있지 않나. 그때 주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 신해철 윤원희 부부
이에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는 “나는 창의력이 전혀 없는데 남편은 무(無)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했다. 존경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아티스트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내가 갔다”고 재치있게 답변하기도 했다.

특히 신해철은 연애중 아내 윤원희 씨가 림프암과 갑상선암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2년 동안 사랑을 이어갔다.

신해철은 “남편으로서 지켜주고 싶다”며 프러포즈를 하면서 2002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신해철 아내 윤원희 씨는 결국 암을 극복했다.

신해철은 아내 윤원희 씨에 대해 “그런 질병은 중요하지 않다. 사랑만 중요할 뿐이다”라면서 결혼했고, 두 사람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서 팬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이제는 본인이 안타까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