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집안 어떻길래? 외증조부, 과거 오산 삼일 운동 주도

신해철 집안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해철 집안은 과거 신해철이 송영선 의원의 발언에 맞불을 놓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됐다.

신해철이 밝힌 신해철 집안은 자신의 외증조부가 독립투사라는 사실.

신해철은 지난 2009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우끼는 아줌마..천황한테나 가라지’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 사진 : 신해철 공식 홈페이지
자신에 대해 송영선 의원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로켓 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사람이라면 김정일 정권 하에 살아야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한데 것과 관련, 반박 차원에서 글을 남긴 것으로 글 내용에는 신해철 집안이 언급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 글 중간에 신해철은 “근데 우짜노, 그 아줌마 자위대 앞에 가서 박수 치고 헤드뱅 할 때 왜놈들한테 고문당해서 대가 끊어진 우리 외증조부(오산 삼일 운동 주도로 독립투사 추증 되셨다)님, 일제시대 때 지주들 기득권 다 인정받던 시절 논밭 몽땅 팔아버리고 교육에 갖다 박으신 우리 증조부님 지하에서 통곡하셨다”며 자신의 외증조부가 독립투사라고 밝혔다.